'골때녀' 모델 요요, 송해나 대신 '구척장신'에 합류…송해나, 눈물로 '잠시만 안녕'
작성 2024.01.04 02:51
수정 2024.01.04 02:51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모델 요요가 송해나의 빈자리를 채웠다.
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스트리밍 파이터와 구척장신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별리그 B조 두 번째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에 앞서 구척장신에는 새 멤버가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구척장신의 새 멤버는 모델 겸 배우 요요. 그는 "헬스는 10년 정도 했고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여러 가지 다양하게 했다. 축구에도 관심이 있어서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서 팀을 만들었는데 주장을 맡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요요는 "송해나 언니의 뒤를 이어서 팀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해야 하겠다 생각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요요가 대신하게 된 멤버는 바로 송해나. 송해나는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더 이상 뛰기 힘들 거 같다는 판단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구척장신은 송해나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최다 출전 기록까지 송해나를 위해 구척장신과 제작진은 감사패를 전달했고, 송해나의 등번호까지 열구 결번하기로 결정해 송해나를 감동받게 했다.
이에 송해나는 "골때녀는 인생에 많은 걸 해줬다. 그리고 다음 어떤 도전이든 다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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