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대상' 먹찌빠 팀, '베스트팀워크상' 수상…"내년에는 서장훈의 대상 기대"

작성 2023.12.31 03:42 수정 2023.12.31 03:42
연예대상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먹찌빠팀이 베스트팀워크상의 영광을 안았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는 '덩치 서바이벌-먹찌빠'가 베스트팀워크상을 수상했다.

이날 먹찌빠 팀은 베스트팀워크상 수상에 가장 기뻐했다. 신동은 "사실 저희가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고 그래서 기대도 안 했는데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인 것 같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조금 더 관심을 주신다면 내년쯤이면 저희 안에서도 대상을 바라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라며 서장훈의 수상을 기대해 본다고 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소속팀 슈퍼주니어를 언급하며 "인생의 새로운 팀이 또 하나 생긴 거 같아서 기분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국주는 "우리가 이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는 멤버 10명을 다 알고 간 게 아니었다. 소소하게 알고 하기로 했는데 그 중심에 장훈 오빠가 있어서 빡세지 않겠구나 했다. 그런데 장훈 오빠가 제일 열심히 하고 있다. 그걸 보면서 아우들이 열심히 안 할 수 없었고 그러다 보니 10명이 너무 친해졌다"라며 끈끈한 유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게스트로 출연했던 탁재훈에게 재밌지 않았냐고 물으며 "민경 언니, 민상 오빠 등등 문세윤 오빠도 준비해라. 종국 오빠 여기 오시면 모델 대우를 받을 수 있다"라며 많은 참여를 독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