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기대상' 신재하-표예진, '시즌제 드라마 우수상'…표예진, "좋은 이야기하는 작품에 잘 쓰일 수 있는 배우 될 것"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신재하와 표예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3 SBS 연기대상'에서는 드라마 '모범택시2'의 신재하, 표예진이 시즌제 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앞서 국카스텐과 인상적인 축하 공연을 선보인 신재하는 "축하 무대만 오늘 잘하고 가려고 아무 생각 없이 왔는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가족들과 무지개 운수 식구들,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여기 계신 분들이 아니었다면 이 상을 받는 날은 안 왔을 거다. 모범택시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그는 소속사 관계자들과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이 된 해인데 멋진 분들과 멋진 작품으로 멋있는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거 같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표예진은 "모범택시라는 작품을 하면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모범택시는 감사한 작품이다. 정말 멋진 이야기를 하는 멋진 작품에서 멋진 무지개 운수 팀의 멋진 캐릭터 고은이를 만나서 저까지도 멋진 사람이 되고자 했던 자랑스럽고 뜻깊은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를 하는 좋은 작품에 잘 쓰일 수 있는 배우가 되어야겠다 생각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함께한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 가족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이 성장하는 좋은 배우가 되는 모습 꼭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