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 출신' 김현종, 크나큰 새 멤버로 합류...새로운 도약 예고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로미오 출신 김현종이 그룹 크나큰(KNK)의 멤버로 합류한다.
소속사 220엔터테인먼트는 5일 크나큰 공식 SNS를 통해 김현종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고 팀 합류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종은 블루 톤의 화사한 니트에 청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눈부신 비주얼과 은은한 미소로 '현실 남친미'를 발산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2015년 그룹 로미오로 데뷔해 현경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김현종은 훤칠한 키에 훈훈한 비주얼, 뛰어난 가창력과 댄스 실력까지 겸비한 '만능돌'로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김현종은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TOP3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KBS2 '편스토랑'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각별한 우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현종이 합류한 크나큰은 2016년 첫 번째 싱글 '노크(KNOCK)'로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백 어게인(BACK AGAIN)', '해, 달, 별', '론리 나이트(LONELY NIGHT)', '라이드(RIDE)' 등 수많은 곡들을 통해 다채로운 콘셉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 K팝 팬심을 매료시켰다.
지난 2020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김현종은 지난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크나큰의 멤버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그가 어떤 활약과 매력을 펼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제공 = 220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