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정희, 6살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백년가약

작성 2023.10.03 10:04 수정 2023.10.03 10:04
임정희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정희(42)가 6살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36)과 오늘(3일) 결혼한다.

3일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정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발레리나 김주원의 탱고발레 '3 미닛: 수 티엠포 그녀의 시간'에서 만나 1년여간 교제해왔다. 지난 2월 방송된 KBS '열린음악회'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임정희는 2005년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로 데뷔했다. 이후 '진짜일리 없어' '시계태엽' 등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누렸다.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로 왕성하 활동하고 있다.

김희현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으로 2013년 한국발레협회 콩쿠르 신인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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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