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조우종, "국과수도 못 찾을 정도로 증거 지운다"…라면 먹방 증거 인멸에 '깜짝'

작성 2023.09.12 03:10 수정 2023.09.12 03:10
동상2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조우종이 국과수도 놀랄 증거 인멸 솜씨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조우종이 딸과 라면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아내가 없는 틈을 타 딸과 치팅 요리를 먹었다.

그는 건강식을 고집하는 아내가 자리를 비우자 라면을 끓여 딸과 함께 먹었다. 조우종은 오랜만에 먹는 라면 맛에 감탄했고, 그의 딸도 "라면은 맨날 맛있어"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조우종의 딸은 엄마표 요리를 먹을 때와 달리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마치 장기 해외 출장 갔다가 한국 오자마자 바로 김치찌개 때리는 느낌이다"라고 했고, 조우종은 "군대로 치면 외출 나간 느낌"이라며 받아쳤다.

그리고 조우종은 아내가 귀가하기 전 재빠르게 증거 인멸에 나섰다.

이에 조우종은 "숨기는 정도가 아니라 증거를 국과수도 못 찾을 정도로 지운다"라며 환기와 함께 신속한 설거지를 했고, 다 먹은 라면 봉지는 지퍼팩에 넣은 뒤 자신의 방에 은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