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박성웅, 살해당한 딸 시신 붙잡고 '오열'…박해진도 안타까움에 '눈물'

작성 2023.09.01 03:41 수정 2023.09.01 03:41
국사형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법이 우선이던 박성웅은 왜 변했을까?

31일 방송된 SBS 목요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는 살해당한 딸을 두고 충격에 빠진 권석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무찬은 권석주의 딸이 살해당한 현장을 찾았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곧 권석주도 현장에 도착했고, 그런 권석주를 본 김무찬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딸의 시신을 마주한 권석주는 충격에 빠져 흥분했고, 김무찬은 그런 그를 말렸다. 하지만 권석주의 슬픔은 누구도 감당할 수 없었다.

권석주는 딸의 시신을 붙들고 오열했고, 김무찬도 그런 권석주를 보며 안타까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김무찬은 무죄로 풀려난 살인범을 보며 "법이 왜 이딴 식이야. 죄지은 새끼 풀어주는 게 법이야 법이냐고"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권석주는 그런 김무찬을 "그렇대도 지켜야지. 법이니까"라고 만류해 눈길을 끌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