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스밍파 최진철 감독, "스밍파 방출되면 나는 프로그램 하차할 것" 깜짝 공약

작성 2023.05.25 00:36 수정 2023.05.25 00:36
골때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진철 감독이 패배 공약을 걸었다.

2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더우먼과 스트리밍파이터의 챌린지리그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챌린지리그 팀들의 리그 잔류와 승격, 방출이 결정되어 이목이 집중됐다.

경기에 앞서 스밍파 최진철 감독은 "저는 스밍파와 운명을 같이 하기로 했다. 스밍파가 떨어지면 저는 하차하겠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창단 85일 차 스밍파 감독 생활을 돌아보며 "제 자신을 돌이켜보더라도 정말 열심히 했다 자부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깡미는 "전투에 나간다 생각하고 뼈가 으스러져도 문드러져도 없어져도 여기서 승리를 하고 가겠다는 마음으로 뛰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앙예원은 "지금까지 석 달 정도 정말 열심히 열정을 다 해서 했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경기에 온 힘을 다 쏟아서 진지하게 임해보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일주어터는 감독 최진철이 하차하지 않도록 열심히 해보겠다며 팀원들과 의지를 불태워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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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