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연대 출신 형인 PD에 "우리 자격지심 아니야" 발끈

작성 2022.11.14 02:09 수정 2022.11.14 02:09
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멤버들이 연대 출신 담당 PD에 자격지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대 신촌역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이대와 신촌에 얽힌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추억에 젖었다.

그때 유재석은 담당 피디를 보고 "아, 형인 피디 연대 출신이지?"라고 물었다. 그리고 그는 "표정이 약간 그래서 그랬구나. 너네가 신촌에 대해서 뭘 알아 이런 표정이었다"라고 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너 없을 때 우리가 다 지켰어 인마"라며 "우리가 여기 상권을 살렸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유재석은 "그래, 여기 이대나 연대 나온 사람은 없다"라고 버럭 화를 냈다. 그러자 형인 PD는 "아무 말 안 했다"라며 황당해했고, 유재석은 "우리 자격지심이라는 거냐? 우리 자격지심 아니야"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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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