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해리슨 포드, 마블 영화 데뷔…'캡틴 아메리카4' 출연 확정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원로 배우 해리슨 포드(80)가 마블 영화에 데뷔한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18일(현지시간) "해리슨 포드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해리슨 포드가 출연을 확정한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인 '캡틴 아메리카: 뉴 월드 오더'(이하 '캡틴 아메리카4')다. 지난 3월 고인이 된 배우 윌리엄 허트 후임으로 '썬더볼트 장군' 역을 맡게 됐다.

극 중 썬더볼트 로스 장군은 헐크의 숙적이고, 자신의 별명과 같은 안티 히어로 팀을 이끄는 빌런이다.

해리슨 포드는 올해 여든이 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다. 젊은 시절 '스타워즈'와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주인공을 맡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아이콘에 가까운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캡틴 아메리카 4'는 오는 2024년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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