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황보라 "아주버님 하정우, 내년쯤 결혼 생각 있어"
작성 2022.10.04 08:07
수정 2022.10.04 08:07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황보라가 예비 아주버님 하정우가 내년쯤에는 결혼하고 싶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황보라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황보라는 오는 11월 결혼하는 김영훈 대표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험관 시술을 하려면 혼인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황보라는 예비 아주버님인 하정우가 결혼해 형님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황보라는 "형님이 나보다 어릴 거다. 형님이 나보다 많을 수는 없다. 내가 마흔이니까 어릴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하정우가 연상을 좋아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황보라는 하정우가 연상은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하정우가 앞으로 선보일 작품만 3개인 것을 얘기하면서 "바쁘기 때문에 당분간은 황보라의 형님이 들어오기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반응했다.
그러자 황보라는 "그런데 우리가 결혼하니까 조금 부러운가 보다. (하정우가) '저도 내년쯤 하고 싶다' 결혼 얘기를 좀 했다"라고 전했다.
황보라의 예비 신랑인 김영훈 대표는 하정우의 동생으로 연예기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의 대표다.
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