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母, 독립영화 감독 된다…크랭크인 앞두고 '미우새' 하차

작성 2022.07.18 08:19 수정 2022.07.18 08:19
이태성 모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태성의 모친 박영혜 씨가 영화감독 도전이라는 새로운 꿈을 위해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한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말미에는 MC 신동엽이 "축하와 함께 아쉬운 인사를 하게 됐다"라며 이태성 모친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신동엽은 "이태성 씨 어머님이 독립영화 감독을 하게 됐다. 영화에 전념하기 위해 '미우새'에서 오늘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성 모친은 "그동안 우리 태성이와 한승이 부자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크랭크 인을 앞두고 전념하고자 떠나게 됐다"며 "계속해서 응원해 달라. 좋은 영화, 울림이 있는 영화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태성 모친 박영혜 씨는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신성훈 감독과의 공동연출 작품으로, 장애인 부부의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이태성 母子는 지난 2020년 4월 '미우새'에 합류했다. 이태성은 '미우새' 최초의 싱글 대디로서 아들 한승 군과의 일상을 공개했고, 박영혜 씨는 스튜디오에 출연해 왔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