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 골든차일드 태그, 활동 재개…"상태 호전, 해외 스케줄은 제외"

작성 2022.06.27 08:26 수정 2022.06.27 08:26
골든차일드 태그 TAG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태그(TAG)가 활동을 재개한다.

27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태그는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았고 치료와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집중했다"며 "이후 지속적인 검사와 치료로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고, 활동이 가능하다는 전문의의 소견과 본인의 활동 재개 의지에 따라 골든차일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재 예정되어 있는 해외 스케줄을 제외한 추후 골든차일드 활동에 합류할 예정임을 알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걱정하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밝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골든차일드 태그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그는 컨디션 난조로 지난달 18일 종합병원에 입원,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당시 소속사는 "최초 검사 결과 간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의료진의 지속적인 검사와 치료로 현재는 검사 결과와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진의 권고와 태그의 안정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당분간 회복에만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향후 골든차일드의 미국 투어를 비롯한 스케줄은 당분간 8인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알린 바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