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런닝맨' 무한도전 할마에, '깜짝 등장'…"런닝맨으로 향후 30년 잘 먹고살 것"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대장 지석진의 활동이 시작됐다.
1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피겨 프린스 차준환과 배우 진지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두 사람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예능감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차준환은 갈라쇼를 방불케 하는 멋진 댄스를 선보였고, 진지희는 예능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학원에서 배운 야심 찬 댄스를 선보였다.
그리고 진지희는 멤버들에게 "예능 잘하고 싶다. 막 대해달라"라고 부탁했고, 이에 전소민과 송지효는 진지희의 엉덩이를 시원하게 걷어차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미션에는 반가운 얼굴이 또 등장했다. 과거 '무한도전'에서 에어로빅 강사로 등장했던 할마에가 바로 그 주인공.
할마에는 여전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멤버들을 압도했다. 유재석은 누구보다 할마에를 반가워하며 어떻게 지냈는지 물었다. 그러자 할마에는 "그동안 무도로 잘 먹고 잘 살았다. 이제 런닝맨으로 30년 잘 먹고살려고 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할마에는 과거와 다르게 허당 미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동작을 제대로 외우지 못해 조력자인 부원장의 동작을 훔쳐보아야 했고, 부원장이 사라지자 멘붕이 되며 당혹스러워했다. 이에 멤버들은 "선생님이 모르시면 어떻게 하냐"라고 불만을 토로했고, 할마에는 "나 무도 출신이야"라며 무한도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할마에는 차준환이 누군지 알아보지 못해 멤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선생님은 무도랑 본인밖에 몰라"라며 크게 웃었다. 그리고 유재석과 하하는 사라지는 순간까지 큰 웃음을 준 선생님과의 작별을 아쉬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부터는 대장 지석진의 활동이 시작됐다. 런닝맨의 타이틀은 대장 지석진의 이름을 덧붙인 '지석진의 런닝맨'으로 임시 변경되었다. 또한 지석진은 제작진들의 회의에 참석해 점심 메뉴부터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의견을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은 권력을 남용하는 지석진에 반발했고, 지석진은 "런닝맨은 기강이 없어. 다음 주 기대해라. 오프닝에서 다 여장이다"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