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X최우식 '경관의 피', '스파이더맨' 잡았다…박스오피스 1위
작성 2022.01.06 08:59
수정 2022.01.06 08:59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조진웅, 최우식 주연의 영화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가 600만 흥행작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경관의 피'는 개봉일인 지난 5일 전국 6만 4,026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같은 날 5만 387명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일일 박스오피스 왕좌에서 끌어내렸다.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와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작품. 조진웅, 최우식이 주연을 맡았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620만 관객을 돌파한 후 흥행세가 다소 꺾였다. 700만 고지를 내다보고 있지만 신작 '경관의 피'와 '씽2게더'의 등장에 뒷심이 조금 더 필요한 상황이 됐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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