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기다렸다"…'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2, 22일 공개

작성 2021.12.21 13:58 수정 2021.12.21 13:58
에밀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지난해 여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넷플릭스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2가 오는 22일 공개된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미국인 에밀리가 프랑스 파리의 명품 마케팅 회사 사부아에 가게 되면서 겪게 되는 문화 충돌과 파리에서의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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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그림 같은 풍경과 릴리 콜린스의 화려한 패션 등은 팬데믹 장기화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했다. 반면, 미국인이 파리에서 겪는 문화 충돌 에피소드 등은 "현실 반영" 혹은 "왜곡된 묘사"라는 반응으로 엇갈리기도 했다.

시즌2에서는 파리의 삶에 익숙해진 에밀리의 보다 복잡해진 연애사를 그릴 예정이다. 릴리 콜린스가 다시 한번 주인공 에밀리를 연기하며, 시즌1에서 여심을 설레게 했던 루카스 브라보도 재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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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