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양세찬, 소민이 상 탔을 때 만취" 폭로

작성 2021.12.05 17:37 수정 2021.12.05 17:37
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하하가 양세찬의 과거를 폭로했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양세찬의 생일을 맞아 '효자동 양세찬'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양세찬이 런닝맨에 처음 들어왔던 시기보다 현재 예능적으로 성장한 것 같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과 하하는 "성장했지"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김종국은 "처음에는 쫄탱이 말도 못 하고 소민이 활약할 때 그냥 바보같이 말도 못 하고 그랬다"라며 웃었다.

그리고 하하는 "맞다. 그리고 소민이 상 탔을 때 세찬이도 소민이 축하해줬지. 축하해줬지만 그날 술 만취했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은 "지금은 가끔 꼬라지도 내고 많이 성장했다"라고 했고, 하하는 "나 뺨을 몇 대나 맞았는지 몰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들은 "근데 세찬이가 한 회의 주인공을 할 땐 아니지 않아?"라며 "맞아. 그 정도로 크진 않았어. 그 정도는 아닌 거 같다"라고 냉철한 시선으로 양세찬을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