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현이, "지춘희 쇼, 첫 메인 모델…다이어트하면 배출이 안 돼서 힘들어"

작성 2021.11.29 23:25 수정 2021.11.2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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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현이가 2년 만에 런웨이에 복귀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2년 만에 패션쇼 무대에 선 이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디자이너 지춘희의 쇼의 메인으로 준비를 했다. 이에 이현이는 "지춘희 선생님 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쇼에 모델들에게는 선망의 무대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데뷔 후 13년을 매년 미스지 쇼에 섰다. 그런데 한 번도 메인에 서지 못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선배들이 많이 하는 쇼라서 항상 내 앞에 선배들이 있었다"라며 "이번에 처음으로 메인을 하게 됐다"라고 장윤주, 한혜진, 송경아 등을 이어 메인 모델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김숙은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식사를 하는 이현이를 보며 "쇼 앞두고 다이어트는 안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현이는 "난 먹는다. 먹지 않으면 힘이 없어서 먹는다"라며 "예전에는 2, 3일 전부터 긴장하고 슬림하게 보여야 하니까 덜 먹고 그랬는데 그러면 배출이 안 돼서 더 더부룩하고 컨디션이 더 안 좋아지더라. 그래서 이제는 똑같이 먹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그 질문에 배출 얘기까지 할 줄은 몰랐다"라며 이현이의 TMI 방출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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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