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1억 5000만원 포르쉐 애마...3개월 만에 '쾅'

작성 2021.11.09 11:50 수정 2021.11.09 11:50
주호민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웹툰 작가 주호민이 1억 5000만원 상당의 포르쉐 자동차를 구입한 지 3개월 만에 접촉사고를 냈다.

주호민은 지난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포르쉐 승용차의 문 아랫쪽 부분에 긁힌 사고 부분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별다른 말을 남기진 않았지만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첨부해 울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앞서 주호민은 지난 8월 노란색 포르쉐 911 차량을 구입했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토리야마 아키라 만화에 나오는 포르쉐를 좋아했다. 작년에 마흔 살이 된 기념으로 드림카를 장만하려다가 어영부영 넘어갔는데 염따의 '질러라, 그리고 더 열심히 일해라'라는 철학에 영향을 받았다"고 구매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차를 타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다. 레이를 탈 때보다 (사람들이) 관대하게 대해준다. 끼어들기를 할 때, 레이를 몰 때는 잘 안 껴줬는데 포르쉐로 깜빡이를 켜고 들어가려고 하면 양보를 많이 해준다"고 재치 있게 자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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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