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현이♥홍성기, 친누나와 폭로전…"트레이너 출신 톱스타 A씨와 썸탔다"

작성 2021.11.09 01:28 수정 2021.11.0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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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홍성기가 친누나와 폭로전을 펼쳤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꼬꼬 부부는 조카들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그리고 늦은 밤 조카들의 엄마이자 홍성기의 누나가 등장했다.

이현이는 시누이의 등장에 남편에 대한 폭로를 부탁했다. 이에 이현이 시누이는 "얘가 너랑 연애를 할 때 모델을 만난다고 되게 으스댔다. '내 여자 친구가 모델이잖아'이러면서 마치 자기가 여자 친구를 잡고 산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홍성기는 불안함을 감지하고 타임을 외쳤다. 하지만 누나의 이야기는 계속됐다. 그는 "하루는 '현이가 내 휴대폰에 뭐라고 저장되어 있는지 알아? 별이' 이러는 거야. 네가 별이로 저장되어 있었다. 왜 그랬는지 아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성기는 "누나 잠깐"이라며 황급히 누나의 말을 가로막았다. 그러자 이현이는 "왜? 내가 왜 별이었어? 왜?"라고 물었고 홍성기의 누나는 "네가 왜 별이었는지 몰라?"라고 다시 물었다. 이현이는 "별로라서?"라고 추측했고, 홍성기의 누나는 이현이의 추측이 정답이라며 고개를 끄덕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현이는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포인트는 이거다. 나한테는 넌 특별하니까 특별한 현이라서 별이라고 하고는 집에서는 그렇게 허세를 떤 거다"라며 남편의 의도를 간파했다. 홍성기 누나는 "얘가 '누나 별이가 왜 별이인 줄 알아? 별로라서. 근데 얘도 그거 알아. 그래도 내가 좋대' 이랬다"라고 동생의 과거를 폭로했다. 또한 그는 홍성기의 이상형이 진재영이었다고도 폭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분노한 홍성기는 "누나가 과거 트레이너 출신의 톱스타 A 씨와 썸을 탔다"라며 "계속 이러면 톱스타 A 씨 영화 제목 이야기한다?"라고 협박하며 누나의 폭주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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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