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하하 장남 하드림, '런닝맨' 최연소 설계자 등극…"아빠는 못해도 우승하는 걸로"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하하의 아들 하드림이 런닝맨의 최연소 설계자로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눈치가 빠른 멤버가 더 많은 코인을 챙길 수 있는 'THE 눈치 챙겨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된 제2회 THE THE 눈치 챙겨 레이스에서는 양세찬이 가장 먼저 70 코인을 모으며 퇴근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 하하가 70 코인을 모은 시점에 담당 PD는 "여기서 레이스를 종료하고 이 레이스의 비밀을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PD는 이날 레이스의 코인 지급의 기준은 특정한 조건에 의해서 정해졌다고 했다. 사실 이 레이스의 설계자가 있었던 것. 그리고 곧 선물 데코가 된 차량을 탄 설계자가 등장했다.
설계자의 등장에 하하는 깜짝 놀라 "드림아, 드림이 네가 여기 왜 왔어?"라고 했다. 이날 레이스의 설계자는 바로 하하의 장남 하드림이었던 것.
녹화 하루 전날 하드림은 제작진과 사전 녹화를 진행했다. 제작진은 "평소 런닝맨의 열혈 애청자인 하드림 군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하드림 군이 눈치 미션의 설계자로 어떤 선택을 했을 때 코인을 받고 뺏길지를 직접 정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드림은 여러 가지 조건으로 코인 지급 기준을 결정했다. 특히 종업원이 갖고 있던 코인 주머니를 떨어뜨렸을 때 그것을 정직하게 제작진에게 갖다 주면 코인을 모두 주는 것으로 정해 눈길을 끌었다. 하드림은 "제 생각에는 아빠나 세찬이 삼촌, 재석이 삼촌, 광수 삼촌은 무조건 하이에나 같이 달려갈 거다"라고 누구보다 멤버들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도 아빠를 생각하는 드림이의 마음이 돋보였다. 하드림은 "아빠랑 짝꿍 된 사람한테 코인을 주세요"라고 했고, "아빠는 못해도 그냥 우승하는 걸로 하면 안 돼요?"라며 누구도 말릴 수 없는 효심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하드림은 "저를 어린이 시청자 대표로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절친의 이름을 언급하며 런닝맨 출연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하드림 군을 레이스 설계자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녹화일 기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대표에게 맞춰 미션을 설계했던 것이었다.
하하의 개인 채널에서 런닝맨 설계에 대한 희망을 밝혔던 하드림에 유재석은 "그럼 드림이가 광수 삼촌 대신 들어오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하드림은 평소 무서워하던 김종국의 이름표 뜯기에도 도전해 보는 지켜보는 삼촌, 이모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레이스 종료에 앞서 하드림은 "말하고 싶었던 거 있다"라며 유재석에게 은밀하게 하고 싶던 말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조금 있으면 광수 삼촌 나가니까 저한테 제가 광수 말 끊던 거를 다른 멤버들에게 해달란다"라며 "앞으로도 삼촌이 말 열심히 끊어볼게"라고 드림이와 약속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