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앨런 김, 브래드 피트와 한솥밥…CAA와 전속계약

작성 2021.03.30 08:34 수정 2021.03.30 22:05
미나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미나리'에서 활약한 아역 배우 앨런 김이 미국 3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와 계약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미나리'에서 데이빗을 연기한 앨런 김이 CAA와 계약을 체결했다.

앨런 김이 계약을 체결한 CAA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로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등이 소속돼있다.

미나리

올해 8살인 앨런 김은 오디션을 통해 '미나리'에 합류했다. 첫 번째 영화라고는 믿을 수 없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제26회 크리스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아역배우상을 수상했다.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남우조연상 최연소 후보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나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작품상, 감독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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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