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두 번째 '지미 팰런쇼'...미국서 솔로데뷔 무대
작성 2021.03.17 16:13
수정 2021.03.17 16:17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에서의 솔로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로제는 16일(현지시간) 오후 방송된 미국 NBC 간판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 솔로 앨범 'R'의 타이틀곡 'On The Ground' 무대를 선보였다.
지미 팰런은 "로제의 새로운 프로젝트 데뷔 무대"라고 언급하며 'On The Ground' 무대를 소개했다. 로제는 빛나는 글리터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려한 카메라 워킹과 흑백으로 연출된 영상으로 무대의 예술성을 강조했다.
'지미 팰런쇼'는 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팰런이 진행을 맡고 있는 미국 최고 토크쇼 중 하나다. 게스트로는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등 영향력 있는 정치인을 비롯해 레이디 가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출연했다.
앞서 로제는 블랙핑크로서 지난해 6월 '지미팰런쇼'에서 'How You Like That' 첫 무대를 장식한 바 있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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