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만날래요?"...독일 다니엘, 김연진 아나운서와 소개팅

작성 2020.12.24 08:27 수정 2020.12.24 09:39
다니엘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36)이 동갑내기 김연진 아나운서와 생애 첫 소개팅을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한 다니엘은 오랫동안 솔로로 지내왔던 그를 걱정하는 형들의 추천으로 공개 소개팅에 나섰다.

다니엘의 소개팅 상대로 등장한 사람은 김연진 아나운서였다. 다니엘은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김연진에게 "미인이시다", "속삭이실 때부터 미인이셨다"는 멘트로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소개팅 분위기가 훈훈하게 흐르자, 다니엘은 김 아나운서에게 "나 어떻냐"고 돌직구로 물어봤다. 김연진 아나운서가 당황하자 다니엘은 "크리스마스에 독일 맥주에 야경을 보고 쌈밥 먹는 것 어떠냐"고 용기 있게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진 아나운서는 다니엘의 제안에 "네 갈게요"라고 대답해 두 사람의 관계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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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