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일정 모두 취소하고 자가격리"
작성 2020.08.21 09:10
수정 2020.08.21 09:3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오만석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소속사 굿프렌즈는 "오늘 오전 오만석 배우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처음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사실을 접했을 당시 오만석 배우는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장르만 코미디' 촬영 중"이었다며 해당 내용을 "바로 촬영팀에 공유하고 촬영을 중단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받았지만,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오만석 배우는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전했다.
오만석은 지난 17일, 2시간 가량 밀접 접촉을 했던 분장사(사회인 야구단 동료이자 연극 '짬뽕' 분장사로 확인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0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가 이날 '음성'으로 나온 것.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기에 자가격리로 당분간 상황을 더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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