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원 할인권 175만 장 풀린다…'다만 악'→'테넷'도 가능

작성 2020.08.10 14:00 수정 2020.08.10 14:46
여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6,000원 영화 할인권 2차분이 8월 11일부터 배포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0일 '일상 속 영화두기'로 명명된 2차 무비 뉴딜의 개요를 공개했다.

6월 첫 시행된 1차분과 달리 이번 2차분은 기간 한정을 없애 완전 소진 시까지 유효하며, 사용 가능일 또한 목금토일에서 '매일'로 사용 가능케 했다.

할인건

배포 규모는 1차 133만 장에서 42만 장 늘어난 175만 장이며,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개시된다. 1주에 1인 2매 사용 가능하며 CGV와 롯데 메가박스는 할인권 다운로드, 씨네Q의 경우 온라인 예매 시 자동 적용, 기타 영화관은 현장 발권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2차 무비 뉴딜을 통해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반도'를 필두로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 19일 개봉하는 '국제수사' 등이 수혜를 받게 됐다.

또한 8월 26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테넷'도 할인권을 통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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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