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특집 '괴도 런닝맨', 검거된 괴도 이광수 "제대로 약탈할 것" 폭주
작성 2020.07.12 18:02
수정 2020.07.12 18:02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괴도 이광수가 멤버들에게 검거되었다.
12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은 10주년 특집으로 '괴도 런닝맨'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은 멤버들 중 숨어있는 괴도 2인을 검거하기 위한 레이스를 펼쳤다.
1심 투표로 괴도를 찾아내지 못한 런닝맨, 이에 런닝맨은 시청자 투표 전 마지막으로 검거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했다.
앞서 유재석과 이광수 중 괴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김종국은 "둘 중 한 명이 괴도라면 광수를 무조건 올려야 한다. 재석이 형이 괴도라면 노리는 건 하나인데 이광수를 의심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의 동료가 살아날 확률이 높다"라며 이광수에게 표를 몰았다.
그래서 멤버들은 이광수를 판정대에 올렸다. 판정 결과 이광수는 괴도가 맞았다. 시민이라고 믿었던 이광수가 괴도라는 사실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이광수는 지난 미션이 종료된 후 이번 미션에서 괴도라는 중책을 맡았고, 능력치 좋은 롤을 선택하기 위해 다른 때보다 일찍 도착해 판사를 선택했던 것.
하지만 이광수는 제대로 활동을 해보지도 못하고 검거되었고, 이에 자신의 롤을 잊고 폭주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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