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송지효가 스탠바이 전 도착한 것 10년 만에 처음" 감격
작성 2020.07.12 17:30
수정 2020.07.12 17:30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광수가 스탠바이 전 도착한 송지효를 보고 깜짝 놀랐다.
12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은 10주년 특집 생방송으로 꾸며졌다.
지난 방송에서 제작진은 일찍 오는 멤버들에게 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이에 전소민은 녹화 1시간 전 녹화 현장에 도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광수와 양세찬이 연이어 도착했다. 그리고 이들은 4번째로 도착할 사람이 누구일지 내기를 했다.
각각 유재석, 하하, 김종국을 예상한 세 사람. 이때 전소민은 "지효 언니에 한번 걸래?"라고 물었고, 이광수는 "장난하냐?"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그리고 곧 4번째 도착한 멤버가 공개됐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송지효가 4번째로 도착했던 것.
이에 이광수는 "여러분 지금 지효 누나가 왔습니다. 스탠바이 하기 전에 10년 만에 처음으로"라며 송지효의 이름을 연호했다. 그리고 양세찬은 "누나 여기서 잤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송지효는 "그냥 일찍 오고 싶어서 왔어"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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