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결혼' 김승현 축의금 봉투에 쓴 글 보니…

작성 2020.01.23 16:42 수정 2020.01.23 18:0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탤런트 김승현이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에게 받은 축의금 봉투를 공개했다.

김승현은 23일 자신의 SNS에 "어제 #핸섬타이거즈 은우에 고마운 마음"이라며 "예전 드라마 KBS 최고의 한방에서 매니저 한 보람이^^ 축하해줘서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차은우에게서 받은 축의금 봉투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승현이 공개한 사진 속 차은우의 축의금 봉투에는 '승현이 형 축하해요', '알콩달콩 행복해요'라고 애교 있게 쓴 문구가 눈에 띈다.

김승현과 차은우는 지난 2017년 KBS 드라마 '최고의 한방'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차은우는 극 중 톱스타 엠제이 역을, 김승현은 그의 매니저 역할을 맡았다. 현재 두 사람은 SBS 농구 예능 '핸섬 타이거즈'에 함께 출연하며 농구팀 멤버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승현은 지난 12일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작가 장정윤 씨와 결혼에 골인했다. 차은우는 당시 스케줄 때문에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승현에게 따로 축의금을 전하며 축하를 건넨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승현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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