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콘텐츠,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본다"…방송사 최초 VOD 상품권 출시

작성 2019.01.30 12:13 수정 2019.01.30 14:43
SBS 상품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가 국내 최초로 방송사 VOD 상품권을 출시한다.

29일 SBS콘텐츠허브(대표 유종연)에 따르면, IPTV와 케이블, 모바일IPTV 등에서 SBS VOD를 구매하여 시청할 수 있는 'SBS상품권'이 출시된다. 'SBS상품권'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한 금액 안에서 자신이 가입되어 있거나 이용하기 원하는 플랫폼사업자를 골라 SBS의 방송 콘텐츠를 VOD로 시청할 수 있다.

SBS콘텐츠허브 콘텐츠사업실 김휘진 실장은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고, 콘텐츠 유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SBS 방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SBS상품권'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SBS상품권'이 결제와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많은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BS 상품권은 금액별로 4종(5천원, 1만원, 3만원, 5만원 권으로)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출시되고, 티비허브의 애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IPTV(KT-올레tv, SK-Btv, LG U+-U+TV), CATV(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모바일(올레tv모바일, OKSUSU, 비디오포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SBS 상품권

'SBS상품권' 출시 기념과 설 연휴를 맞아 대대적인 프로모션도 펼쳐진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구매 금액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UHD TV와 아이패드 등을 증정하는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BS콘텐츠허브 국내사업팀 이도구 팀장은 "SBS상품권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와 구매처가점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SBS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는 플랫폼 사와 시청하는 시청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품권 이용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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