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황민현, '이상형' 한지민 위해 세레나데까지…'성덕' 등극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워너원 멤버 황민현이 평소 이상형이었다는 배우 한지민을 만났다.

황민현은 최근 부산에서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4' 녹화에 스페셜MC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녹화에는 게스트로 영화 '미스빽'의 한지민이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황민현은 게스트로 출연한 한지민을 “평소 이상형”이라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어 한지민이 등장하자 황민현은 한껏 수줍은 미소로 악수를 청하는가 하면 한지민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며 순수한 매력을 터뜨렸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한지민을 향한 달콤한 세레나데까지 불러 현장을 후끈 달궜다는 후문이다.

황민현은 또 세간의 화제를 불러 모은 '황민현 복근 대란'에 해명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그린콘서트'에서 황민현의 알찬 초콜릿 복근이 깜짝 공개돼 팬들에게 뜻밖의 선물이 된 사건으로, 인터넷을 들썩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일어난 바 있다.

이에 대해 황민현은 “그린콘서트에서 복근이 노출된 것은 예기치 못한 사고였다”고 운을 뗐다. 황민현은 “복근 공개의 날이 따로 있었다. 그전까지 옷핀으로 복근을 꽁꽁 숨겼는데 그날 옷핀을 깜빡했다”며 옷핀 덕분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된 복근 이야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황민현은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지 몰랐다”면서 핫한 반응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지민을 향한 황민현의 팬심이 폭발한 '해피투게더4'는 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해피투게더4']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