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차인표부터 막내 우효광까지"…'빅픽처패밀리', 추석연휴 25일·26일 연속방송 확정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차인표-박찬호-류수영-우효광이 출연하는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가 오는 25일(화), 26일(수)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추석 연휴인 25일과 26일 방송될 SBS 신규 예능 '빅픽처패밀리'는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콘셉트로 4명의 사랑꾼 스타들이 경상남도 통영에서 일주일간 동거하며 '인생샷'을 찍는 모습을 담아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이 최근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네 사람의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차인표는 '빅픽처패밀리'의 든든한 '맏형'이자 열정 만렙 선장님으로 나선다. 리얼 예능 고정 출연이 처음인 그는 “'시청자분들께 '빅픽처'를 선물해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는 후문.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에 이어 사진사로 변신하게 된 차인표가 특유의 열정 넘치는 모습과 폭풍 예능감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두 번째 멤버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다. 앞서 여러 프로그램에서 예능 블루칩임을 인증했던 박찬호는 '빅픽처패밀리'에서 동네 사진사로 거듭났다. '호박짱'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박찬호는 '투머치토커'를 뛰어넘는 '투머치 웃음메이커'라는 새로운 예능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세 번째 멤버는 배우 류수영이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사진에 대한 전문 지식을 뽐낸 류수영은 직업 사진사 못지않은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반박 불가한 실력 넘버원 자리에 올랐다. 류수영은 요리, 살림까지 척척 해내며 '완벽남'에 등극하는가 했지만 왠지 모를 허술한 면모로 인간미를 풍겼다는 후문.
막내는 중국 배우 우효광이다. 추자현의 남편이자 '우블리'라는 애칭으로 더 잘 알려진 그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조하'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국민 사위'로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사랑스러운 매력의 우효광은 '빅픽처패밀리'의 러블리 막내로서 인생샷의 마무리를 책임지게 된다. 추자현 없는 낯선 마을에서 세 명의 형들과 어울려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은 아름다운 자연과 정이 어우러진 경상남도 통영에서 일주일간 동거하며 '빅픽처 사진관'을 연다. 늘 대중의 관심을 받고 사진을 '찍히는' 입장에 있던 네 명의 스타들은 이제 관객이 되어 사진관을 찾는 손님의 삶을 응원하는 입장에 놓인 것. 네 남자가 자신의 '인생샷'은 물론 사진관을 찾아오는 다양한 손님들의 의뢰 내용에 맞는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한편, '빅픽처패밀리'는 '정글의 법칙' 등 SBS 인기 예능을 만들었던 이지원 PD가 연출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