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멜로 신동엽, 정려원 애마 목소리 출연…“흔쾌히 카메오 결정”

작성 2018.05.14 14:02 수정 2018.05.14 14:22
기름진멜로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기름진 멜로' 신동엽이 목소리 카메오 출연을 한다.

14일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제작사 SM C&C 측에 따르면 신동엽은 정려원의 애마 목소리로 특별 출연한다.

'기름진 멜로'의 매력 포인트 중 놓쳐서는 안 될 것이 통통 튀는 캐릭터다. 사람뿐 만이 아니다. 하다 하다 말까지 독보적 존재감을 뿜어내며 신 스틸러로 등극했다. 단새우(정려원 분)의 애마로 등장하는 '임마'가 바로 그 주인공.

'임마'는 정려원이 애지중지하며, 힘들 때나 기쁠 때나 꼭 붙어 다니는 말이다. 신동엽이 '임마'의 목소리를 맡아 정려원과 어떤 독특한 케미를 뿜어낼지, 또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임마'의 생각을 어떻게 풀어낼지 벌써부터 신선한 재미와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오늘(14일) 방송 장면에서 신동엽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 것이다. 신동엽의 목소리로 표현되는 세상 가장 섹시한 말 '임마'의 캐릭터, 그리고 정려원과의 기발한 케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흔쾌히 카메오 출연을 결정해주신 신동엽 씨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리는 로코믹 주방활극이다. 정려원의 애마로 특별 출연한 신동엽의 목소리는 14일 5~6회에서 공개된다.

기름진멜로

사진=SBS, SM C&C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