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다빈, '키스 먼저 할까요'x'추리의 여왕2' 누비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작성 2018.04.13 11:36 수정 2018.04.13 14:13
배다빈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신예 배다빈이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와 KBS 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에 출연해 존재감을 발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2013년 카메라 광고로 데뷔한 배다빈은 통신사, 화장품, 의류, 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델로 활동하며 광고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72초 TV의 웹드라마 '바나나 액츄얼리 시즌2'에서는 솔직하고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최근 배다빈은 '키스 먼저 할까요'와 '추리의 여왕 시즌2'에 등장, 지상파 드라마까지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며 신인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

먼저,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배다빈은 극 중 여하민(기도훈 분)을 짝사랑 하는 역할로 등장해 손이든(정다빈 분)과 삼각관계를 형성,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배다빈은 20대 청춘 감성과 싱그러움을 연기에 담아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내비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는 하완승(권상우 분)과 유설옥(최강희 분)이 바바리맨 사건을 탐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 골목에서 바바리맨이 등장하는 횟수가 급증하면서 중진경찰서 강력 2팀 팀원들이 함께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 것. 이에 배다빈은 바바리맨 사건의 20대 피해자 '김한나'로 등장해 안정적이면서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극 중 김한나는 중진경찰서를 방문해 골목에 숨어있던 바바리맨에게 습격당해 가까스로 도망쳤다고 진술했다. 또, 사건 당시 도망치면서 바바리맨의 손을 깨물었다는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며 바바리맨의 실체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배다빈은 신선한 마스크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