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차기작으로 인사드릴 것" 근황 전해

작성 2018.04.12 16:15 수정 2018.04.12 16:32
하지원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하지원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TRA에서 진행된 2018 모스크바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지난 1월 동생을 하늘나라로 보낸 뒤 약 3개월만의 공식 석상이었다.

하지원은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류도 알리고 기업들의 제품도 열심히 홍보해서 러시아에 잘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곧 차기작으로 인사드릴 것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하지원은 지난 1월 오우삼 감독의 영화 '맨헌트'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예고했다. 그 가운데 동생 전태수의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