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먼저할까요 한고은, 본격 등장…독보적인 존재감

작성 2018.03.13 09:37 수정 2018.03.13 10:20
키스먼저할까요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한고은이 '키스 먼저 할까요'에 본격 등장했다. 

한고은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손무한(감우성 분)의 전처인 강석영 역으로 출연했다.

석영(한고은 분)은 사고를 친 이든(정다빈 분) 때문에 한국으로 들어왔고, 이후 이든과 함께 전 남편이었던 무한을 만나러 무한의 집으로 찾아갔다. 석영은 무한과 연애를 하는 순진(김선아)이 전과자를 사실을 알렸고, 무한의 집에 찾아온 순진(김선아)과 맞닥뜨렸다.

한고은은 자신과 결혼 생활을 할 때와 달라진 무한의 모습을 보면서 공허하고 씁쓸함을 느낀 강석영 캐릭터를 섬세한 표정과 감정이 절제된 목소리를 통해서 나타냈다. 특별 출연이라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그녀만의 도도하고 우아한 비주얼에 매혹적인 목소리까지 더해져 부잣집 딸인 강석영 역에 딱 어울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13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