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X소시 크로스"…윤아, '효리네 민박2' 새 알바 낙점
작성 2018.01.08 16:46
수정 2018.01.08 17:59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아이유의 바통을 이어받아 '효리네 민박'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간다.
8일 JTBC는 '효리네 민박2'에 윤아가 새 아르바이트생으로 낙점돼 이날부터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실제 집을 민박집으로 운영, 일반인들이 투숙하며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인간적인 모습들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1에는 아이유가 아르바이트생으로 투입돼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찰진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즌1이 제주도의 여름을 보여줬다면, 이번 시즌2는 제주도의 겨울을 배경으로 민박집이 운영된다. 시즌1의 아이유가 아르바이트 재출연이 불발된 가운데, 그 후임으로 누가 새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갈지 관심을 모았다. "이번엔 남자다", "배우가 새 알바일 듯" 등의 추측이 난무했는데, 결국 윤아가 최종 낙점됐다.
아이유가 이효리-이상순과 음악이란 공통분모로 공감대가 형성됐다면, 윤아는 가수란 직업과 더불어 걸그룹 출신이란 점이 이효리와 일맥상통한다. 윤아가 '효리네 민박2'에 들어가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효리네 민박2'는 촬영을 진행해 올 상반기 중 방송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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