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8일 ‘끌림’ 발매 후 본격 활동 돌입

작성 2017.12.06 19:53 수정 2017.12.07 09:13
양파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애송이의 사랑', '사랑..그게 뭔데', '아디오' 등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가수 양파가 신곡과 함께 대중의 품으로 돌아온다.

5일 소속사는 8일 발매되는 양파의 새 싱글 '끌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양파는 화이트 톤의 터틀넥에 화려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감정을 품은 듯 아련한 그의 표정에서는 겨울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어 새로 발매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새 싱글 '끌림'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곡가 김도훈과 양파가 직접 손을 잡고 만든 브리티시 발라드곡이다. 8비트의 베이스라인과 기타 리프,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이 어우러졌으며 양파는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리웠던 사람과의 재회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녹여냈다.

양파는 지난 2012년 미니앨범 '투게더' 이후 이번 신곡을 발매하며 약 6년 만에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때문에 양파의 특유의 감성을 그리워했던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특히, 양파는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찾아가는 등 활발한 행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해져 더욱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양파는 지난 1997년 데뷔해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와 동시에 정상에 등극해 장장 3개월간 각 방송사 1위를 놓치지 않고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사랑..그게 뭔데', '아디오', '알고 싶어요'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내며 특유의 감성과 마음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최고의 여성 발라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또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3'에 출연하며 여전히 변치 않은 가창력과 감성을 입증했으며 폭발적이고 압도적인 무대로 대중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016년 말부터 2017년 4월까지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휘트니 휴스턴 역할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탁월한 가창력과 압도적 감성은 물론, 빼어난 연기와 퍼포먼스까지 보여주며 지난 7월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까지 그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해왔다.

양파의 신곡 '끌림'은 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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