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끝내 BIFF 불참…국내외 다른 행보
작성 2017.10.10 16:40
수정 2017.10.10 17:43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불참한다.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월 15일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릴 '그 후' 무대인사에 불참을 통보했다.
영화제 측은 영화의 주역인 두 사람을 초청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또 다른 주역인 권해효와 조윤희만 참석키로 최종 확정됐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국내외에서 180도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초청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불륜 사실을 우회적으로 인정, 3월 국내 시사회에서 불륜 사실을 고백한 이후로 국내 행사는 모두 불참했고 해외 영화제에는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서는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 관심을 모았으며, 최근 열린 제55회 뉴욕영화제에도 동반 참석해 다정한 모습으로 행사를 소화했다.
이는 두 사람을 향한 국내 여론을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이 떳떳하게 애정을 드러내고 작품 활동을 함께 하는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은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다섯 번째 영화 작업을 시작했다.
<사진 = 김현철 기자>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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