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X장희진, SBS 새 관찰예능 '살짝미쳐도좋아' MC 발탁

작성 2017.10.11 11:12 수정 2017.10.13 10:03
이상민 장희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수 이상민과 배우 장희진이 SBS 신규 관찰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됐다.

관찰 예능의 강자 SBS가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싱글 와이프'에 이어 오는 28일 토요일 심야에 새 예능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를 선보인다. 이상민-장희진은 '살짝 미쳐도 좋아'의 공동 MC로 발탁, 찰떡같은 진행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살짝 미쳐도 좋아'는 매회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 그들이 요즘 푹 빠져있는 취미와 관심사를 소개하며 게스트들이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게스트들이 각자 생활과 성향에 맞게 '욜로(YOU ONLY LIVE ONCE)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트렌디한 정보를 전달하고 일상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의 모습들은 신선한 재미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상민은 본인의 현재 상황(?)에 맞게 궁상맞으면서도 럭셔리함을 잃지 않는 '궁셔리' 인생을 즐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을 저가로 쇼핑하기, 정수리 셀카 찍기 등 이색 취미에 빠져있는 만큼 '살짝 미쳐도 좋아'에 출연하는 게스트들과의 공감을 자아내는 진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희진 또한 최근 드라마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호감도 급상승 주가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브라운관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그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여배우 특유의 우아함을 갖춘 진행으로 매회 다양한 팔색조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상민X장희진의 찰떡 호흡과 살짝 미쳐도 좋은 스타들의 은밀하고도 특별한 일상 공개로 관심을 모을 신규 관찰 예능 '살짝 미쳐도 좋아'는 오는 28일 토요일 밤 12시 25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 이어 SBSfunE에서 29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SBSPlus에서 30일 월요일 밤 9시, SBSMTV에서 30일 월요일 밤 11시에 각각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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