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 안내서, 해피투게더 꺾고 순조로운 출발

작성 2017.10.06 08:39 수정 2017.10.06 08:39

내방안내서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내 방 안내서'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여행서'(이하 내 방 안내서)는 전국시청률 1부 4.1%, 2부 4.2%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영된 KBS2TV '해피투게더' 1부 3.8%, 2부 3.5% 보다 높은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박신양 박나래 손연재 혜민스님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타인과 방을 바꿔 생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미국 LA로, 손연재는 덴마크로, 혜민스님은 네덜란드로 떠나 각자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손연재의 경우 또래 친구와 방 체인지에 나서며 그동안 자신이 하지 못했던 일상을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내 방 안내서'는 한국의 톱스타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해외 셀럽과 방을 바꾸어 5일간 생활을 하면서 그 나라가 가진 테마를 느끼고, 그들의 철학과 생활 모습을 엿보는 리얼리티. 박신양 박나래 손연재 혜민스님이 출연했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