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 성훈, 하서 위해 나선다..오빠 희철과 대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아이돌마스터' 성훈이 하서의 오빠와 만난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방송될 SBS연예뉴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 제작 IMX/이하 '아이돌마스터.KR') 22회에서는 프로듀서 강신혁(성훈 분)이 위기 속에서도 루키조 하서의 꿈을 위해 직접 나설 예정이다.
지난 21회에서 강신혁은 수지와 자극적인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소녀들에게 신뢰감을 잃는 위기에 빠졌다. 멤버들은 강신혁이 계획한 모든 일들이 오로지 수지를 위한 행동이었다면서 그를 불신하기 시작, 상처가 되는 말까지 내뱉어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강신혁은 몇 달 동안 동고동락했던 멤버들이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떠드는 것은 상관없지만 소녀들이 그로 인해 피해를 받을까 걱정이 앞섰던 강신혁이었기에 멤버들의 날 선 말들은 더 큰 상처가 됐음을 짐작할 수 있어 안타까웠다.
그런 가운데, 22회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하서가 원하는 가수의 꿈을 완강하게 반대하는 친오빠 희철과 강신혁이 만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멤버들의 차가운 태도에 충격을 받고 자리를 피했던 강신혁이 하서 가족과 함께 있기에 의아함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그런 강신혁을 보고 소녀들도 놀라고 있어 사진 속 상황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강신혁이 다시 프로듀서로 돌아온 것인지, 가수를 반대하는 하서의 가족들을 설득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소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언제나처럼 소녀들 뒤에서 든든한 프로듀서의 역할을 할 강신혁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아이돌마스터.KR'의 관계자는 “스캔들에 휩싸이며 멤버들과도 문제가 발생한 강신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며 “소녀들과의 오해가 풀고 서로 이해할 수 있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열애설과 가족의 반대로 집에 끌려간 하서로 큰 위기가 찾아온 825 엔터테인먼트 이야기는 22일 오후 6시 30분에 SBS연예뉴스 채널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 22회에서 공개된다. 이후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다시 볼 수 있고, 아마존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시청 가능하다.
[사진제공: IMX]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