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하지원, '심장 박동 BGM' 조깅 끝에 '심근경색 진단'

작성 2017.09.22 07:50 수정 2017.09.22 07:50
병원선 하지원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병원선' 하지원이 매일 조깅을 하며 듣던 심장 박동 소리를 통해 박준금을 살리는 기지를 발휘했다.

하지원은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병원선을 찾아온 한의사 김재걸(이서원)의 엄마 한희숙(박준금)과 인사를 나눈 후 “소화가 안 된다”는 말에 곧장 진료를 시작했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한희숙을 눕힌 후 청진기로 심장을 청진하며 소리에 온 신경을 곤두세웠고 심근경색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내렸다. 송은재는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다 끝내 하늘나라로 떠난 엄마를 그리워하며 매일 조깅을 할 때마다 '심장 박동 BGM'을 들으며 상황을 끊임없이 복기했다.

심장 소리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한 송은재는 “심근경색을 청진만으로 진단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라고 말하는 곽현(강민혁)에게 이어폰이 꽂힌 휴대폰을 건네며 확신을 했다. 상황을 알아차린 곽현이 해경을 부르는 사이 송은재가 빠르게 응급 처치를 이어 위기 상황을 넘겼다. 한희숙은 살렸지만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자를 바라볼수록 엄마가 더 그리워져 젖어 드는 눈가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컨디션을 회복한 한희숙에게 송은재는 “감사합니다.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담담하게 말한 후 엄마가 그리워져 돌아서서 몰래 우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눈물을 뿌렸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자신의 엄마를 살려준 송은재에게 김재걸이 호감을 느끼며 곽현과의 '정면 승부'를 예고하는 장면으로 엔딩을 맞아 향후 전개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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