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위해서”…남사친여사친 정준영, 슈퍼맨 됐다

작성 2017.07.19 08:46 수정 2017.07.19 08:46
남사여사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남사친 여사친' 정준영이 고은아를 위해 몸을 날렷다.

최근 진행된 SBS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남사친 여사친'(이하 남사친 여사친) 촬영에서 정준영과 고은아가 '하드코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카오락 열대우림에 떴다. 특히 정준영이 극한의 위기에 빠진 10년지기 고은아를 위해 슈퍼맨이 됐다.

정준영은 '남사친 여사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중에 아들을 낳으면 이름을 정글이라고 지을 것”이라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액티비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그 즐거움을 여사친 고은아에게 꼭 알려주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고은아는 절친 남사친 정준영 덕분에 '하드코어 추억'을 쌓기 위해 줄 하나에 몸을 맡겨야 하는 아찔한 상황에 부딪혔다.

정준영은 툭하면 “미래의 내 배우자와 오려고 준비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해 은아의 속을 뒤집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고은아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비명소리가 오가는 가운데 진한 우정 쌓는 모습을 보였다

'남사친 여사친'은 '사람 친구들이 허니문 여행을 사전답사'하는 콘셉트의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 19일 전파를 탄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