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리, 구급차에 실려갔다”…아이돌마스터 데뷔조 비상(종합)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아이돌마스터.KR' 태리가 결국 쓰러졌다.
7일 방송된 SBS연예뉴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 이하 아이돌마스터.KR) 11회에서 태리는 보컬 수업을 보컬트레이너 단오(배슬기 분)로부터 칭찬을 받고 세 번째 미션에서 데뷔조 메인보컬로 나섰다.
태리는 영주의 눈치를 살폈지만 영주는 “잘하더라. 그 부분 나보다 네가 하는 게 좋은 것 같아. 목소리도 어울리고 노래 전체 분위기도 확 살 것 같다”며 “이번 미션에서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데뷔조의 사기를 올렸다.
이에 태리는 기쁜 마음에 “이번엔 진짜 열심히 해볼게”라고 다짐했지만 영주는 냉정한 표정으로 “아니, 잘해야지”라고 태리에게 부담감을 심어줬다.
태리는 메인 보컬을 맡은 이후 부담감을 앉은 채 연습에 연습을 했다. 특히 고음 부분이 뜻대로 되지 않아 나 홀로 연습까지 했고, 그러다 폭발했다. 연습실에서 나와 편의점으로 향했고 또다시 폭식을 하게 된 것.
태리는 폭식 후 구토를 하며 오열했다. 뭔가에 쫓기는 듯 안절부절 하며 겁에 질린 모습이었다. “나 왜 이래. 대체 왜. 엄마, 오빠 나 좀 도와달라. 도와줘요. 제발”이라고 마음속으로 외쳤다.
다음 날 태리는 하얗게 질린 얼굴로 데뷔조 멤버들을 마주했다. “나 할 말이 있다. 나 무대 못 올라가겠다. 미션 못 할 것 같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 된다. 열심히 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다른 것 같다. 나 무섭다. 나 때문에 다 망칠 거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태리의 모습에 데뷔조 모두 걱정스러워 했고, 영주는 “도망치지 말라. 이번 무대 센터는 너다”라고 자신감을 줬다.
세 번째 미션 당일 태리는 긴장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내레이션을 통해 “그 날 처음으로 무대가 두려웠다. 도망치고도 싶었다. 하지만 도망칠 수 없었다. 아니 멈출 수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화면이 바뀌고 태리는 구급차에 실려 갔다. 데뷔조-루키조 모두 놀란 모습으로 태리를 뒤따라 다음 회의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루키조는 민트의 합류로 세 번째 미션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마지막 연습에서는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소화해 내 어느 때 보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아이돌마스터.KR'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SBS연예뉴스에서 방송되며 이후 오후 11시에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주 1회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을 통해 한일 양국 동시 방영을 시작,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서비스된다.
사진=SBS연예뉴스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