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약체? 아닐걸?"…'청년경찰' 8월 흥행戰 출격

작성 2017.07.05 12:23 수정 2017.07.05 12:23
청년경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이 여름 극장가 한국 영화 4파전에서 세 번째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5일 "'청년경찰'이 오는 8월 9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이다. 청춘스타 박서준과 강하늘이 주연을 맡아 유쾌 상쾌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정복을 갖춰 입은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의 익살스런 표정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들이 보여줄 혈기왕성하고 유쾌한 수사과정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의욕만 앞서 몸이 먼저 반응하는 행동파 '기준'은 주먹에 얼굴이 일그러진 채 무표정하고 불만 가득한 표정을 드러내며 들끓는 피를 주체하지 못하는 상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이론을 중시하는 원리원칙주의자 '희열'은 귀를 잡힌 채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억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어 코믹하면서도 허당끼 가득한 성격을 짐작케 한다. 여기에 포스터 속 벽면 배경에는 '아! 씨!' 라는 짧고 강렬한 카피가 더해져 성격도 매력도 다른 두 청년이 펼칠 좌충우돌 수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배가시킨다.

'군함도', '택시 운전사', '장산범' 등 100억 대작들과 경쟁을 펼치는 '청년경찰'은 상대적으로 작은 예산의 영화라 흥행에 대한 부담은 적다. 그러나 절대 만만히 볼 영화가 아니라는 게 관계자들의 귀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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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