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걷고 또 걸었다 ‘기부 위한 100km 여정’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이제훈이 100km를 걷는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다큐멘터리 '꿈을 위한 완주, 쉘위워크'에 참여한 이제훈은 무박 2일 걷기 도전에 나서기 전 기부금모금을 위해 마련한 팬들과의 깜짝 만남에서부터 준비과정, 함께 걸었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의 남다른 케미도 보여줬다.
'셀위워크'는 이제훈이 참여했던 세계적인 기부 챌린지 '옥스팜 트레일워커'(www.oxfamtrailwalker.or.kr)를 다룬 프로그램.
이제훈은 잠도 자지 않고 38시간 동안 구례군과 지리산 둘레길 100km를 걸어야 하는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참여해 동아프리카 식량 위기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긴급구호 현장 돕기에 함께 했다.
특히 이날 이제훈은 100km 대장정을 출발해 12km를 걸은 후 첫 번째 체크포인트에서 휴식을 취하는 과정에서 소아암 경험자 여대생들과의 만났다.
방송에서 배우 이제훈은 가장 인상 깊었던 참가팀으로 소아암을 극복한 대학생 팀을 꼽으며 “너무나 밝은 모습 자체가 매우 인상 깊었고, 우리도 이겨냈으니 지금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도 꼭 해낼 수 있다고 응원하는 모습이 매우 기특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1년 홍콩에서 시작된 '옥스팜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38시간 동안 100km를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챌린지로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 열렸다. 5월 20~21일 구례군과 지리산 둘레길에서 진행된 이번 도전에는 126개 팀 504명이 참가해 299명이 완주했으며, 기부금은 1억 8778만 원에 달했다. 대회 참가비와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은 동아프리카 식량 위기 지역을 포함한 긴급구호 현장에 전액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