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엄친아가 온다"…中신예스타 크리스, '엽기녀' 출연

작성 2017.06.20 16:48 수정 2017.06.20 16:48
엽기적인그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중국의 떠오르는 신예스타 크리스가 '엽기적인 그녀'에 주원의 연적으로 출연한다.

크리스는 20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에 16회에 혜명공주(오연서 분)와 결혼하기 위해 조선에 오는 청나라 황자 다르한 역으로 등장,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극 중 다르한은 청 황제의 총애를 받는 인물이자 격이 있는 매너와 수려한 용모를 지닌, 그야말로 청의 대표 엄친아. 그는 혜명공주와의 혼담을 진행하고자 바다 건너 조선에서의 여정을 시작한다.

특히 견우(주원 분)와 혜명공주 사이의 로맨스가 날로 진척되고 있기에, 다르한의 출연은 극적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견우가 조선의 대표 엄친아라면 다르한은 청의 대표 엄친아다. 두 사람의 각기 다른 매력을 비교하는 것도 '엽기적인 그녀'를 보는 색다른 재미가 되어줄 전망이다.

또한 다르한의 등장은 로맨스 라인뿐 아니라, 청과 조선의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어떻게 형성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조선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까지 몰고 올 것을 예고해 흥미로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배우 크리스는 장쯔이, 공리, 유덕화, 탕웨이 등 걸출한 중국 배우들을 배출해 낸 중국 3대 방송연예영화예술분야 전문대학교 중국희극학원 출신으로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접수하며 활발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예스타다. 중국을 넘어 한국까지 진출,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또 한 번 도약을 앞두고 있다. 크리스는 외국배우로서는 드물게 앞으로 2회 동안 주연에 버금가는 역할을 보여주게 된다.

제작진은 “다르한은 견우와 혜명의 관계는 물론 조선의 정치적인 부분까지 큰 영향을 끼치며 드라마 전개에 자극점이 될 인물”이라며 “다르한을 연기한 배우 크리스는 역할에 대한 빠른 이해와 몰입도를 보여줬다. 타국에서의 촬영이 힘들었을 텐데도 내색치 않고 역할 그 자체에 집중해줬다. 그의 활약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해 더욱 기대감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20일 밤 10시 15, 16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