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김성면, 13년 만에 신곡 발표하고 컴백

작성 2017.05.25 10:12 수정 2017.05.25 10:12
김성면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K2김성면이 2004년 '사랑을 드려요'가 수록돼 있는 정규 4집 이후 13년 만의 신곡 '눈빛만 들려'를 발표한다.

13년 만의 신곡으로 '눈빛만 들려'를 선택한 것은 K2김성면에게는 의미가 크다. 공백 기간의 콘서트와 공연 활동 중에도 변치 않고 20년 동안 지켜봐 주고 자리를 지켜주는 팬들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팬들과의 이야기를 사랑하는 연인이 오랜 시간 이별하고 살다가 다시 만나 남자가 여자에게 들려주는 절절한 사랑 이야기로 표현했다.

특히 '눈빛만 들려'는 K2김성면의 록 감성과 팝스러운 리듬감을 살렸다. 건반과 신스에서 느껴지는 몽환적이며 따뜻한 감성과 기타의 강렬함이 조화를 이루며 세월을 잊은 듯한 K2김성면의 애절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신곡 '눈빛만 들려'는 5월 24일 정오에 정희절(제국의아이들)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며 25일 정오에 정식 음원이 공개된다. 그리고 6월 3일에는 신곡 발매 기념 'K2김성면 뮤직&토크 콘서트'가 플랫폼창동61에서 열린다.

K2김성면은 90년대 '사랑과 우정사이', '잃어버린 너'. '소유하지않은 사랑', '유리의 성', '그녀의 연인에게'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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