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 영주-정주, '꽃미모 자매' 동시 출격

작성 2017.05.25 08:58 수정 2017.05.25 08:58
아이돌마스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아이돌마스터.KR' 영주가 지닌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26일 방송될 SBS연예뉴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 제작 IMX/이하 '아이돌마스터.KR') 5회에서는 아이돌 데뷔의 꿈 하나만을 위해 달려온 영주(허영주 분)의 사연이 그려진다.

극 중 10년째 아이돌 연습생인 영주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를 '리얼걸프로젝트' 서바이벌을 시작하며 데뷔조의 리더가 된 인물로, 데뷔가 간절한 만큼 팀원들에게 엄격하고 냉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5회 방송에서는 꿈 앞에서 마음의 여유 없이 차갑기만 한 영주의 동생 정주(허정주 분)가 등장, 영주가 10년 동안 데뷔라는 꿈을 향해 달리기만 한 사연이 드러나는 계기가 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영주는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동생 정주와 각별한 사이임을 짐작케 하고 있다. 또 영주-정주 자매의 꽃미모가 돋보인다. 실제 친자매인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아이돌마스터.KR'은 연습생들의 사연을 하나씩 공개하며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다. 죽은 쌍둥이 동생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해 마라톤을 그만두고 아이돌이 되려는 수지(이수지 분)와 데뷔 직전 회사의 폐업으로 위기에 빠졌던 영주, 소리(김소리 분), 유키카(유키카 분), 재인(천재인 분), 태리(정태리 분)와 래퍼를 꿈꾸는 하서(권하서 분), 아르바이트생 예은(이예은 분), 클럽 DJ 지슬(차지슬 분), 태국에서 온 민트(민트 분)까지, 현재 825엔터테인먼트에 10명의 소녀들이 모인 상황이다. 각자의 사연을 가진 이들은 아이돌이라는 꿈을 가지고 한자리에 모여 데뷔를 위한 본격적인 경쟁의 서막을 열고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반다이남코의 유명 게임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최초의 실사 드라마로, 연습생 소녀들이 아이돌 데뷔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은 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SBS연예뉴스에서 5회가 방송된다. 이어 당일 밤 11시 SBS 플러스, 28일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IMX]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